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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Nitendo Switch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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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첫인상


<포켓몬 레츠고 피카츄 시작화면>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가 발매된지도 어느새 2주가 지났다. 포켓몬 옐로우 버전을 베이스로 개발된 레츠고 피카츄 버전!! 초등학생 때 아는영어 모르는영어 섞어가며 게임보이와 에뮬레이터로 돌리던 추억도 새록새록 나고 옛날이랑 얼마나 달라졌을지 매우 기대가 됐었다. 


<게임보이로 포켓몬을 하던 사촌형이 부러워 PC로 gba에뮬레이터랑 롬파일을 다운받아 영어판을 플레이했던 그 때 그 시절, 이제는 직장인이 되어 게임 패키지를 막 산다네>



1. 패키지 오픈


무패의 IP 포켓몬스터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발매일에 바로 사지는 못했지만 소식을 듣자마자 질러버렸다.

<레츠고 피카츄 패키지, 순서대로 앞, 뒤, 오픈, 팩>


다른 닌텐도 패키지들이 그렇지만 역시 허전하다.

앞면에는 피카츄가 이 패키지는 레츠고 피카츄 버전이다 라는 것을 말하고 있고, 

뒷면에는 조이콘과 몬스커볼을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패키지를 열면 월드 지도와 팩이 꽂혀있다. 그래도 젤다 보다는 나은 것이 KOR표시가 찍혀있다는 점?

나의 젤다팩에는 멋지게 EUR이 찍혀있었지..



2. 레츠고 피카츄 첫인상!


허전한 패키지를 뒤로하고 얼른 플레이 해보았다.

<닌텐도 패키지 같이 허전한 내 닌텐도 시작화면, A키를 눌러 플레이한다.>


<게임 첫 시작 화면>


레츠고 피카츄 버전을 실행하면 처음에 사용한 컨트롤러를 고르라고 한다. 왼쪽 조이콘, 오른쪽 조이콘, 몬스터볼, 조이콘 전체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하면 한 번 더 물어본다. 결정을 하고 넘어가면 된다.

처음 실행하면 언어 설정하는 부분도 있다.


<상당히 다양한 언어를 지원, 한 번 결정한 언어는 중간에 변경할 수 없다.>


그렇게 넘어가면~

<오랜만에 만나는 게임프릭 로고가 반겨준다. 이런 것도 추억이 될 줄이야!>


<시작 화면 피카츄가 막 뛰어논다. 게임 내에서 코스튬을 입힐 수도 있는데

시작화면에 그게 표현되는 디테일이 살아있다. 멋져!>


<오랜만인 오박사 그대로구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밖을 많이 돌아다녀서 약간 탄 듯한 피부로 선택했다. 주인공 얼굴은 처음 보는 녀석>


<이름은 무법자로 지었다.>


<포켓몬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라이벌, 이름은 찐따다>


라이벌 이름 까지 선택하면 게임이 시작된다.

<스위치 속 스위치로 시작하는 포켓몬스터>


<집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들어온 라이벌, 꽤 조급한 유형>



<포켓몬 시리즈의 전통과 같은 깨알 같은 대사와 상호작용>


<옐로우 버전이 생각나는 오박사와 만남! 이 만남에서 피카츄를 얻게 된다>


<피카츄를 몬스터볼로 잡으면서 튜토리얼도 함께 진행된다. 잡으려는 포켓몬의 위치에 스위치를 움직여서 위치를 가운데에 맞추고 A키를 눌러 공을 던질 수 있다. 조이콘을 따로 사용해서 잡는 것과 몬스터볼 컨트롤러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다.>


어찌저찌 해서 피카츄를 파트너 포켓몬으로 얻게 되고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나한테 잡힌 눈먼 구구, 포켓몬 설명이 재밌다>


<포켓몬 시리즈의 또 하나의 전통, 걸리면 배틀, npc이름이 이상하다>


<배틀에서 내가 이기면 저런 억울한 표정을 짓는다. 지가 시비 먼저 걸고>


<gba 버전들과 다른 점은 포켓몬이 막 돌아다녀서 잡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포켓몬을 피해다닐 수 있다>


<늙지 않은 웅이와>


<미쳐버린 소녀 이슬이와>


<로켓단도 그대로 있다!>



3. 재밌는 기능들


gba 버전에서 추가된 그리고 달라진 점들을 정리해봤다.


① 피카츄 놀아주기

X버튼을 눌러서 피카츄 놀아주기에 들어가면 피카츄를 만지고 먹이를 주는 기능이 있었다!


<피카츄 이름을 감전살인마로 지었더니 일어난 일>


<터치화면을 통해 피카츄를 터치하면 기분 좋아하는 피카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② 이상한 소포와 친구와 플레이

쿠폰코드를 입력하는 이상한 소포기능과 친구와 플레이 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③ 포켓몬 Go! 와 통신!


가장 놀라운 기능이 아닌가 싶다. 포켓몬 Go 게임어플에서 잡은 포켓몬을 스위치로 옮길 수 있다니!

게임시작부터 옮길 수 있는 건 아니고, 연분홍 시티에서만 옮길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넘나 놀라운 기능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포켓몬 Go와의 통신 연분홍시티에서 직접 연결해보고 글을 다시 올릴 예정.>

④ 멋진 연출

2d의 GBA와 견줄 바는 아니지만 3d그래픽이 엄청 잘 뽑힌 것으로 보인다. 

연출도 멋지고 귀엽다


<감전살인마의 10만볼트>


<겁나 큰 롱스톤>


<라프라스를 타고 있는 사천왕>


위 사진 외에도 재밌는 연출이 참 많았다.

실제 게임 속에서 확인해 보시길!


⑤ 2대2 대전


언제 부터 추가된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로사 로이와 싸울 때 차례대로 한 마리씩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나와서 두마리씩 배틀을 하는 것이 재밌었다. 


<감전살인마의 희생양들>


하나의 포스트에는 다 담을 수 없을만큼의 컨텐츠와 재미와 추억이 레츠고 피카츄 버전에 담겨있다.

더 자세한 리뷰는 게임을 더 해보고 써야겠다. 



포켓몬 때문에 한동안 스위치만 붙잡고 있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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